인문학기행, 즐거운인생, 북유럽 여행
즐거운 인생, 살고 계신가요?
5월이 가고, 6월이 왔습니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하고 싶으니까."
당신이 그걸 왜 해?! 라고 묻는 아내에게 한 그의 단 한마디입니다.
"당신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고 살아!"
성욱의 아내는 이렇게 말합니다.
"난 뭐 하고 싶은 거 없어서 이렇게 사는 줄 알아?"
이제 모두 하고 싶은 거 하고 삽시다! (전체 보기)
|
|
|
'걷는 토끼의 주유천하' 연재합니다
인생은 여행입니다. 하지만, 먹고사니즘에 빠져 모두가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탈주를 감행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 열차를 설계했던 남궁민수가 그 무한반복 순환하는 열차를 폭파하기로 한 것과 같습니다.
시스템이 필요하고 플랫폼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거기에 갇혀서는 안됩니다.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연재를 하고자 합니다.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대신 만나기도 합니다. 이름하여 '걷는 토끼의 주유천하'입니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학창 시절 친구들, 선후배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사적인 여행이지만, 거기서 뜻하지 않은 통찰이나 아이디어를 발견하려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 인터뷰 등을 하려고 합니다. (전체 보기)
|
|
|
다시 <희망의 인문학>입니다
그를 만난 건 13년 전이다. <행복한 인문학>(이매진)으로 독서모임을 할 때였다. 초대하지 않은 자리에 기꺼이 온 (공)저자는 책이 좋아 독서 커뮤니티를 시작한 우리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때만 해도 '클레멘트 코스'를 알지 못했다. 이후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을 탐독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우리는 퇴근 길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가끔 빵을 나눠주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여간한 강단과 배짱, 배포가 아니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게 하고, 글을 쓰게 하는 일이야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인생의 나락으로 추락한 그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준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체 보기)
|
|
|
오슬로에서 뭉크 <절규> 직관했습니다
미술에 크게 관심이 없던 5년 전쯤이었나요. 북유럽 패키지여행을 갔다가 일단 사진을 여러 장 찍어왔습니다. 일단 사진이나 남기는 거 말고는 빠른 일정은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예술 감성교육을 할 줄이야. 그때는 정말이지 몰랐습니다.
뭉크의 <절규> 작품을 직관했다는 사실을요. 아이폰의 사진 추천으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야말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입니다. 정말이지 세상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지금은 쓸모 없어 보여도 나중에는 그 반대가 되기도 하고, 지금은 쓸모 있어 보여도 그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문학과 예술이 그런 장르가 아닌가 합니다. (전체 보기)
|
|
|
라울 뒤피 전시회 모임 후기
오늘도 너무 좋았습니다. 60이 넘어도 너무나 열정적인 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얼떨결에 대타 참석하신 친구분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오늘 처음 만난 분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공부도 재밌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공부하는 곳 같아요~
오늘 귀한 친구 덕분에 얼떨결에 멋진 분들과 라울 뒤피 전시 보고~ 각자의 느낌대로 쓰신 수준 높고 진솔한 글들을 듣고, 문화 충격이었습니다..ㅎㅎ 너무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반가웠어요! 감사드립니다. 👍😀 (전체 보기)
|
|
|
김민주 작가의 인문학기행
서울역사 워킹투어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름하여 '김민주 작가의 인문학기행'입니다. 첫번째 도시는 홍성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홍주읍성,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이응노 화백 생가와 이응노미술관 등을 둘러봅니다.
'김민주 작가의 인문학기행' 모임은 우리의 역사를 발로 직접 딛으며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공부는 책상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크투어>,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세계를 이끈 경제사상 강의>, <시티노믹스> 등 문화와 역사, 경제 관련 책을 쓴 김민주 작가가 안내합니다.
그는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저작을 집필하고, 역사의 현장에 대한 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부터는 지역의 현지 가이드를 매 행사마다 게스트 형식으로 모십니다. (전체 보기)
|
|
|
북유럽 크루즈 여행
"여행은 인생에 맛을 내는 시즈닝이다. 이번 양념으로 어떤 맛을 내는가는 온전히 우리의 선택이다. 어떤 양념이든 여행은 인생에 맛을 더해주니까. 여행길을 떠올리며 두근두근하고, 여행길 위에서 잘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길을 찾으며 잃었다고 생각한 아를 다시 찾고, 여행 후에 조금씩 달라진 내가 궁금해지니까.
여행 근력이 붙으면 순발력도 생기고 모험심도 강해지고 용기도 자라난다. 대범해지면서도 섬세하고 치밀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여행은 더 많은 의문을 갖게 만들고,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답을 구하는 과정 자체가 얼마나 흥미로운지, 의문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괜찮은 느낌인지 새삼 깨닫게 한다." - 김진애 <여행의 시간> 프롤로그 중에서
이 상품은 트래블러스랩 <월간 고재열>과 함께 진행합니다. (전체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