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북 이벤트
예술감성 교육을 하는 이유
영상시대, 이미지의 시대입니다. 문자보다 이미지에 더 익숙해진 요즘 미술은 현실의 삶과 동떨어진 분야가 아닙니다. 미술은 이미지 언어영역 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미지 리터러시입니다. 또, 말과 글을 익히고 나면 자신에게 맞는 책을 탐독할 수 있듯이 이미지 언어에 익숙해지고 나면 자신이 선호하는 이미지를 스스로 선택하며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창의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미지로 글쓰기' 연습을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문자 언어에 갇히지 않고 이미지 언어로 확장함으로써 수준 높은 사고력을 키움과 동시에 자기 표현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 반응하고 해석하는 글쓰기는 텍스트만의 글쓰기보다 감수성 근육이 단련되고, 감응능력이 배가됩니다.
인문학 공부는 결국엔 글쓰기로 수렴됩니다. 글을 통해 동의나 공감을 확보하지 못하면, 혼자만의 생각은 아무리 기발할 지라도 사라지기 쉽습니다. 어떤 주장도 설득력을 갖지 못합니다.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건 논리력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건 창의력입니다. 우리에게는 이성과 감성 모두가 필요합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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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그림으로 글쓰기' 북 이벤트!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은 시각적 문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입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그림을 볼까?’ ‘그림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 우려하던 주변의 시선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자유로이, 거침없이 그 과정을 즐겼습니다.
그림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답 없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지식이 아닌 감성으로 예술을 즐기고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을 접하면서 경청과 공감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현재 예술기관, 지자체, 공공도서관, 학교 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성인, 시니어 등 프로그램도 다각화되었습니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학교도서관저널)이 출간되었습니다. <느리게 걷는 미술관>에 이어 예술감성 교육의 가이드 북입니다. 엄마와 아이, 청소년은 물론이고 시니어 등 남녀노소가 모두 예술 감성을 키워보세요. 출간 이벤트로 모두 7명을 선정하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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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성 교육 4단계
로고와 브랜드, CI와 BI는 정체성과 지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떤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예술감성 교육 프로그램을 구조화하는 작업을 하다 보니, 간단하게 시각화하고 도형화하는 게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작업했습니다. 어린이용과 성인용인데, 추후 교재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예술감성 교육은 다음의 5가지 활동으로 설계했습니다.
5가지 행위는 예술을 향유하고, 또 교육하는 데 필요한 활동들입니다. 혼자서 응시하고, 함께 수다를 나누고, 글쓰기로 정리하고, 지식을 습득하고, 피드백을 합니다. 이중에서 3단계가 기본 형식입니다. 나머지 2단계는 리더 양성과정에서 익히는 단계입니다. '수다'는 라임을 맞추기 위한 목적도 있고, 다른 단어는 동사인데 반해 명사로 표현해 의외성의 재미를 의도했습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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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 위킹투어
모든 역사가 다 그렇지만, 특히 개화기는 현재진행형 이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화기 이전은 너무 멀고 개화기 이후는 너무 가깝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 시절 조선은 열강들의 각축전의 와중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했다는 점이 오늘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에 지식인들은 주로 개화기 사건을 거론하면서 오늘을 논하고 있습니다.
<한국 근대사 산책> 10권 시리즈를 집필한 강준만 교수는 조선조 500년은 축복인 동시에 저주였다고 말합니다. 안정된 체제 유지가 축복이라면, 그로 인해 축적된 내부모순이 저주입니다. 체제의 안정성은 국가 중심이 아니라 가문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개인의 능력보다 소속 가문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역사문화 워킹투어는 우리의 역사를 발로 직접 딛으며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공부는 책상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다크투어> 등의 책을 쓴 김민주 작가가 안내합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 지리에 관심이 많고, 문화 교양과 안목을 키우려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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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마케팅 포럼
인터넷 혁명에 이은 또다른 혁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Ready, 네 개의 세상>은 현재 뜨거운 이슈인 메타버스와 ESG에 주목하면서 직장인 번아웃과 디지털 소외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지역 공용 오피스와 지방 재생, 공동체 활성화, 화상클럽 등의 사회변화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황인선 소장은 제일기획에서 광고인으로 여러 프로젝트의 마케팅을 기획했고, KT&G에서 상상 가득한 문화마케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제 그가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의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열자고 제안합니다.
매월 3주차 목요일에 진행하는 <메타버스 마케팅 포럼>에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을 초대합니다. 최근의 마케팅 동향에 대해 소식을 나누고, 식사하고 가볍게 한잔 하는 모임입니다. 마케팅은 책상 위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술자리에서 영감과 전략이 떠오릅니다. 전혀 새로운 마케팅 브레인스토밍의 자리에 소수의 아주 특별한 분들을 모십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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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캠핑 30일> 저자 강연회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익숙한 공간에서 예정된 행동을 하면서 보내지만 완전히 통제된 순간만이 인생에 가득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우리는 간헐적일지라도 낯선 자극과 도전을 원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새롭게 발견한다. 그리고 가장 가볍게 통제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행동은 여행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뮤지션 안수지 씨가 여행서 <유럽 캠핑 30일>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신혼여행으로 한 달간 유럽 캠핑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편 '쭌'과 함께 하는 일은 일상에서보다 장기 해외 캠핑 여행에서 더 빛을 발했다. 애초에 부부가 함께 책을 쓰자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단독으로 쓴 게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구절을 책에서 만나니 사실 이 책은 둘이 쓴 거나 마찬가지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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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강좌/모임을 소개합니다
예술가는 자신만의 세계, 장르를 연 사람입니다. 그것이 음악이든, 미술이든, 문학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작가들이 그린 세계에 끌리는 이유는 설득당했기 때문입니다. 공감하니 감정이입이 됩니다. 레프 톨스토이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예술이란 사람과 사람을 결합시키는 수단’이라고 했습니다.
'즐거운예감'은 예술을 중심으로 건축과 여행,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예술은 사람을 아름답게 하고, 여행은 사람들을 풍요롭게 합니다.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과 인생 여행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인생은 예술처럼, 일상은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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