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는 인문학의 구체적 재현이에요.
<인생 미술관> <팔로미 미술관> 출간 전시회, 북콘서트
우리의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으로 전시회도 열고, 북콘서트도 진행합니다.
<팔로미 미술관_미술관 어디까지 가봤니>
<인생 미술관_그림이 불러낸 삶의 고백,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즐거운예감의 아트코치 선생님들 23명이 공저 2권을 동시에 출간했어요. 예술 교육에 애쓰고 성장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특별한 이벤트를 합니다.
그동안 출간된 책들과 그림으로 '책이 된 미술관' 전시를 열어요. 8일(수)부터 13일(월)까지 매일 11시, 2시에 예술 향유 수업이 열리고요. 아무때나 오셔도 재밌는 예술 향유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좋은 걸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5월 10일(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예술로 삶이 바뀐 23명의 이야기'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그림 다섯점으로 인생 자서전을 썼고, 발로 뛰며 쓴 70개의 미술관 탐방기도 있어요. 예술로 인생이 바뀐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상세 보기)
전시회 오프닝 <인생 미술관>, <팔로미 미술관> 출간 기념회 4월 11일(토) 낮 12시
📔 전시 : 갤러리B (경복궁역 근처, 약도) 📗 기간 : 4/8(수) ~ 4/13(월) 오전 11시 ~ 저녁 6시 📙 주최 : 즐거운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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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초 예술감성 교육... 아트코치 5인의 목소리
지금 초등학교들에서 예술 감성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입이 쉽지않은 공교육에서 먼저 이 예술 수업의 진가를 알아주고 계시고요. 수업을 마친 아트코치 선생님들의 감동 후기가 쏟아집니다. 그럴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큰 기운을 얻고, 뭉클한 감동을 얻게 될 줄 알았습니다. 열심히 갈고 닦은 아트코치 선생님들의 시간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물론 처음이니 당황스런 순간도 있었을거예요.
그런데 아이들의 삐뚤빼뚤 글씨가 맘 깊은데 있는 저를 길어올릴 때, 아직 작고 부끄러운 목소리지만 자기 맘을 가만가만 드러낼 때, 우리가 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것을 주고 있구나. 내가 참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구나. 가슴에 다정하고 묵직한 것이 차오릅니다.
수업을 마치고 담임 선생님이 벅찬 표정으로 말씀하셨죠. "너무 놀랐어요. 그냥 아이들 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깊고 뭉클한 생각을 하는 줄 몰랐어요. 진짜 이 수업, 굉장하네요."
저 혼자서는 미진하지만, 지금 우리는 하나의 전문가 집단입니다. 예술로 책도 내고, 교육하고, 부단히 콘텐츠를 기획하는, 우리는 '다정한 예술 교육자들'입니다. 초.중.고 공교육과 도서관, 문화센터, 기업 등 어디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을 통한 소통, 존중, 공감, 인성, 리더십 교육. 인공 지능 시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될거라 믿습니다. ( 이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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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예술여행 _ 마쯔야마 2일차
마쯔야마 소도시 작은 미술관에서 로댕을 만날 줄이야. 다양한 신체 드로잉과 비너스 조각, 심봤다. 일본 예술은, 대체로 우리가 갖고 있는 전형적 이미지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 쿠사마 야요이나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아야코 로카쿠 등 강렬한 유아적 프레임이 있고.
세키 미술관에서 일본의 근대 그림들을 만났다. 꽃이 만개하고 새가 노래하는 청풍명월의 풍경, 일상과 삶 속에서 건져올린 서정이 그득하다. 오늘 내 마음의 한점은 '블루버드'다. 사방에 봄이 물오르는데 파랑새는 조급하지 않다. 연두빛은 곧 짙어질테고 꽃의 낙화도 지켜보겠지만 그것이 숲의 순리라는 걸 안다.
다만 파랑새는 눈 앞의 광경을 누린다. 쭉쭉 뻗어 올라가는 봄가지의 기세, 날로 푸르러가는 나뭇잎들의 약진, 먼데서 우렁우렁한 봄의 폭포 소리, 빠짐 없이 보고 듣고 느끼며 새겨둔다. 저 자신도 봄인 줄 모르고. ( 이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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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귀찮기보다 설렘, 정주보다 여행의 삶
"충남 대천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어릴 때의 이사는 낯선 곳에 간다는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거대한 행사였겠지요. 익숙했던 것과의 이별은 아마도 어린 아이에게는 우주사적인 사건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도 생생한 건 공간의 변화가 생각의 변화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삶의 변화까지 일으킨다는 사실입니다.
1987년 결혼 이후 내 집을 마련할 때까지 여러 차례 이사하면서도 귀찮다는 것보다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설렘이 있었던 걸 보면 정주(定住)보다 여행하는 삶을 꿈꿨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간의 변화는 삶의 변화와 생각의 변주를 이끌어냈던 것 같고, 그걸 즐겼던 듯합니다. 이제는 그런 열정은 사위었지만, 정신과 사유는 늘 이동하며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저희 때는 대학 졸업 후 취업해서 5~7년이면 서울에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었어요. 지금은 어떤가요?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슨 희망이 있고 미래 설계가 있을까요? 우리는 그 삶을 살아오지 않아서 공감하지 못하는 질병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생활비까지 나날이 상승하니 죽을 맛입니다." (이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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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오래 지켜봤습니다. 인문학 모임에서 만났으니, 아무래도 현실감은 떨어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원형 대표는 그야말로 청년이었습니다. 건축가인 그는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다정한 건축을 지향했습니다. 역시 인문학적 성찰이 넘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 세상에, 특히 우리나라에 적용이 가능할까 의심한 게 사실입니다.
그가 사는 집을 보았습니다. 종암동 단독 주택. 오래된 동네의 구옥을 리노베이션해서 가족이 오손도손 살고 있었어요. 그가 꿈꾸는 집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꿈은 개인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그가 사는 동네, 나아가 서울, 더 크게는 우리 세상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종암동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조합을 만들고, 그 어렵다는 재건축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도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 어쩌려고, 저 꿈꾸는 소년같은 눈빛이 탁해지지 않을까 우려한거죠. 그런데 그 힘든 일을 해내더라고요. 인문학을 바탕으로 조합의 가치를 세우고, 공동체를 본질로 사랑으로 일하더라고요. (이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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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감성으로 교육을 리드하다
인공지능의 위세가 커지는 지금, 대체되지 않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전 방식으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예술 감성과 창의 교육이 빛을 발할 때입니다. 초등생부터 시니어까지, 기업 CEO부터 노숙인까지, 교사부터 변호사, 변리사, 의사 등 전문직까지.
🚀 지난 3년의 성과
16기까지 170명이 넘는 아트코치가 배출되어 예술 감성 교육의 장을 열었습니다. 3분 응시, 15분 기록. 그림으로 글을 쓰는 독창적인 콘텐츠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 기관, 공교육, 취약계층까지 감동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아류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곧, 우리 콘텐츠의 힘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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